태양광 연간 설치량 2GW 시대 진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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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03.13 13:38
□ 산업통상자원부(장관 성윤모)는「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」원년인 ‘2018年 한 해 동안 보급목표의 172%에 해당하는 2,989MW(잠정)의 재생에너지설비를 신규 보급했다고 발표했다.
* 재생에너지 보급용량(MW) : 태양광 2,027, 풍력 168, 수력 6, 바이오 755, 폐기물 33
ㅇ 이행계획의 ‘2018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는 1.7GW로, 작년 7월 보급목표량을 조기 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72%를 초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.
▶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: ‘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%를 목표로 누적 설비용량 63.8GW를 보급하는 계획(’17.12 발표)
□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제4차 신·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이 수립된 ‘14년부터 ’17년까지의 재생에너지 보급 증가율은 8.9% 수준이나,
ㅇ 이행계획 시행 이후에는 전년대비 19.8%가 증가해 이행계획의 주요 골자인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.
▶ 신·재생에너지 기본계획 : 신재생법에 따라 정부에서 신·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·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0년 이상의 추진계획을 5년 주기로 발표
□ 태양광은 ‘98년부터 ‘17년까지 누적 보급용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,027MW의 설비가 지난 한 해 동안 보급되었고, 분산전원의 역할에 적합한 1MW 미만 중·소형 태양광 설비가 상당부분(83%)인 것으로 확인됐다.
* 용량별 구분(MW) : (100kW미만) 698, (100kW이상 1MW미만) 985, (1MW이상) 345
ㅇ 지역별로는 전남·전북에 신규설비의 33%가 집중 설치됐고, 충남, 강원, 경북이 그 뒤를 이어, 5개 지역이 ‘2018年 설치량의 70%를 차지했다.
* 지역별 설치비율(%) : 전북 17.7, 전남 15.5, 충남 12.3, 강원 12.1, 경북 12.0, 그 외 30.3
ㅇ 설치형태로는 산림훼손 방지를 위한 임야 태양광 공급인증서(REC) 가중치 축소(0.7)영향으로 전년대비 임야활용 태양광 설치 비중이 12%p 감소했고, 건축물활용 태양광 설치 비중은 15%p 증가했다.
* 형태별 비율(%) : (’17) 임야 36, 건축물 25 → (’18) 임야 25, 건축물 40
□ 풍력은 해상풍력 공급인증서(REC) 가중치 상향조정(최대 2.0→3.5)등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검토가 활발하게 추진 중이나,
ㅇ 지난 한 해 동안 설치규모는 168MW에 그쳐 태양광에 비해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.
□ 한편,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재생에너지 기술개발, 제도 개선, 융·복합 클러스터 조성방안 마련 등이 담긴 종합적인 「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.